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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꺼거] 이 곳은 홍콩인가 서울인가? 이색맛집 홍콩식 중식당 꺼거 솔직 후기

만날이 발행일 : 2021-06-03
꺼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 볼 곳은 바로
“꺼거” 입니다~ 이 곳은 정말 특색있어요
이런 음식점은 처음입니다..
천천히 소개 해 드릴게요!

마지막 총 정리, 그리고 중간의 꿀팁까지 놓치지 마세요!

꺼거란?


꺼거”는
형, 오빠
나이가 많은 남자
사랑하는 그대
총 3가지 뜻을 담고 있는 중국어 입니다

꺼거 위치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어오시다가 씨유 보이는 골목으로 좌회전 하시면 바로 보여요!

 

꺼거 메뉴


*꿀팁!13:00 이후에는 디너로 고르셔야 해요*
*꿀팁2! 안에 웨이팅 목록이 있어서 작성 하고 대기 해 주세요*
꺼거는 밖에 메뉴판이 있어요! 편하게 메뉴를 미리 골라 주시면 돼요 ꔷ̑◡ꔷ̑
한 시 조금 넘어서 만났는데 모르고 런치 특선을 고르고 주문 했는데 디너로 골라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오후 한 시 이후엔 디너로 미리 골라주세요!

꺼거만의 특색있는 분위기


어디서 홍콩식 노래가 흘러 나오는 것 같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 ㅎ.. 꺼거에서는 한국어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어요 이 시국에 홍콩 여행 온 너낌 낭낭~^^

 


유일한 한국어는 “한강대로48길 10”


꺼거의 내부 공간입니다~ 벽면이 노출콘크리트 인지 아스팔트 색의 시멘트가 칠해져 있는지 굉장히 거칠고 날 것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죠?!

 


천장은 나무로 되어 있고 큰 창 하나와 작은 창 하나가 뚫려 있는데 밖에 보이는 나무의 푸릇함이 참 싱그롭게 느껴졌어요~

미니 계란 볶음밥(₩5,000)

싱싱한 야채, 포슬포슬한 계란과 고슬고슬한 밥에 불향이 입혀진 매력적인 식감의 꺼거 계란 볶음밥

원래 런치특선의 새우볶음밥을 시키려다 런치가 안돼서 주문 한 미니 계란 볶음밥이예요! 미니라길래 많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더라구요? 설명그대로의 맛이 났어요 야채도 싱싱하고, 계란도 포슬포슬~ 밥도 고슬고슬~ 불향도 솔솔 나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ꔷ̑◡ꔷ̑
(김치 얹어 먹음 더 맛나겠다..)

 

꺼거 비빔면(₩12,000)

웍으로 볶아낸 야채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감칠맛 도는 꺼거스타일의 비빔면

그 다음으로 나온 꺼거 비빔면! 음식점 이름 들어간 메뉴는 하나 시켜줘야지 싶어서 주문 해 본 면요리예요~ 면 식감이 한국 라면이나 일본 라멘, 우동 등이랑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꺼거 비빔면 면이 더 잘 끊어지는 느낌? 소스가 많이 묽진 않고, 면이 후루룩 잘 들어가는 편은 아니어서 후루룩 먹진 않고 조금씩 끊어 먹게 되더라구요 맛이 근데 썩 나쁘지 않았어요! 무난한 비빔면 스타일~ 전혀 맵지도, 짜지도 않았답니다


종업원 분께서 둘이 먹기엔 두 메뉴 양이 작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여자 2명이서 갔는데 배가 터질 정도로 배부르진 않았지만 적당히 불렀습니다!

네이버 리뷰를 많이 찾아보고 갔는데 여긴 오이가 제일 맛있다, 인스타용 맛집이다 이런 리뷰들을 꽤 봐서 걱정 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너무 괜찮았어요~ 그래서 감성과 맛 두 가지 잡으시려는 분들 추천드려요 ꔷ̑◡ꔷ̑

 

🦭총 정리🦭

1. 평일 11:30-15:00
평일 17:30-22:00
주말 12:00-15:30
주말 17:00-21:00
월요일 휴무
2. 웨이팅 목록 작성 후 대기해 주세요! 따로 직원분이 먼저 작성하라고 말씀은 안해주시기 때문에 안쪽에서 수기로 작성 해주시면 됩니다~
3. 13시 이후부터는 “디너”로 들어가기 때문에 런치는 주문 하실 수 없어요!
4. 2인 기준 2메뉴는 평균적으로 양이 적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5. “꺼거”만의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분위기, 음식들은 굉장한 강점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ฅ́˘ฅ̀*)

오늘 포스팅도 유익하셨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ꔷ̑◡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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