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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을지다락] 매콤크림파스타, 카츠산도 찐솔직 후기

만날이 발행일 : 2021-05-13
을지다락


오늘은 을지로3가를 방문했습니다. 점심으로 파스타맛집으로 알려진 ‘을지다락’을 방문 해 봤어요!
을지로는 처음 방문해 봤는데 정말 여기에 있다고? 싶을 만한 곳에 가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도를 잘 보고 방문하셔야 해요🌞

가시는 길

2호선 을지로3가역 9번출구에서 약 4분 정도 걸어가면 돼요. 거리는 가깝습니다


이렇게 정갈한 글씨의 간판이 조그마하게 적혀 있어요
덕일칼라라고 적혀있는 옆의 계단을 올라가 주세요


청밀밭 비빔국수를 건너 위로 쭉쭉 올라갑니다

 


힙스러운 모양새를 보아하니 잘 찾아왔습니다
옆에 열어도 되나? 싶은 철문을 열고선 들어가면 돼요
🌞그 옆의 문은 여시면 안돼요 일반 사무실이예요🌞

 


웨이팅이 있어서 앉아서 찍은 모습!


화장실은 안쪽에 있어요! 꽤 깔끔 한 편입니다 을지로에 힙스러운 가게들은 건물이 낡아서 바깥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을지다락은 다행히 안에 있더라구요


을지다락 메뉴


웨이팅을 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고민 하에 매콤크림파스타(₩16,000) 와 가츠산도(₩10,000)를 주문했어요 매콤 크림파스타는 많이 맵지 않다고 하셔서 주문 했습니다

 


을지다락의 인테리어는 편안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웜그레이테일 그림 액자가 걸려있고, 에어컨도 쾌적하게 잘 나오는 점은 만족스러웠어요

매콤크림파스타 (₩16,000)


이 파스타가 왜 만육천원이나 하는지 정말 의문인 맛과 양이었어요 파스타에 새우도 단 3개만 들어있고,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는 양도 엄청 많았다고 했는데 저희가 느끼기엔 딱 1인분 정도의 양이었어요 그리고 포크랑 숟가락이 너무 무거워서 파스타집인데 돌돌 말아먹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크림파스타의 맛도 가격에 어울리지 않는 그냥 크림파스타 맛이었습니다 너무 실망했고, 다시는 안먹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가츠산도 (₩10,000)


가츠산도는 처음 먹어봤는데 상상했던 맛 그 이상, 그 이하도 전혀 오차없이 딱 들어 맞았어요 딱 빵 사이에 돈가스 낀 맛이예요 그저 뻑뻑한 돈가스와 밋밋한 식빵 맛이었고 친구는 씨유에서 먹었던 가츠산도가 더 맛있다고 했습니다 ㅋㅋ.. 네이버 영수증리뷰의 신뢰가 뚝 떨어졌던 가게였어요


정말 솔직하게 리뷰를 적어봤어요 맛있게 드신 분들도 많이 계실 순 있지만 제가 느낀 것을 가식없이 리뷰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음식의 질과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졌어요 그러나 가격이 싸다고 해도 다시 갈 것 같진 않습니다 ; ) 하하

다음 포스팅도 기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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