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팀랩 라이프] 화려한 빛들이 나를 감싸네~ 주말에 전시회가기 팀랩 라이프 소개, 의상 꿀팁

팀랩 라이프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바로
DDP에 위치한 팀랩 라이프 전시회예요
작년부터 핫했던 전시죠!
다들 인생사진 건지러 가실 겁니다 ㅎㅎ
팀랩 라이프 전시회 천천히 소개 해 드리고,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끝까지 읽어주세요 ꔷ̑◡ꔷ̑

마지막 총 정리도 꼭 놓치지 마세요!

팀랩 라이프 주말 웨이팅?

팀랩 라이프에 가기 전에 많은 블로그 글들을 읽어 보았어요! 저희는 주말인 토요일에 방문 했거든요 다들 주말에 웨이팅 많다, 사람 너무 많아서 감상에 방해가 많이 된다 는 평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미리 예매는 하지 않고, 가서 사람 너무 많으면 가는 것을 고려 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토요일 오후 1시 50분 경에 방문했는데 티켓 구매하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어요!
1-2시 사이에는 피크타임대가 아니었나봐요
그 날만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나름 꿀팁입니다
( *ฅ́˘ฅ̀*)

 

chapter1. 꽃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꽃들로 이루어진 생물들이 입체적인 세계에 서식하고 있다. 꽃들이 탄생과 사멸을 끝없이 거듭해 나가면서 생물의 형상을 만들어 간다.

팀랩 라이프의 재밌는 점은 사람들의 발길, 손짓이 전시에 관여를 한다는 점이예요 영상에 손을 대고 있으면 꽃이 지고, 피고 한답니다

그저 틀어놓는 영상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의 장면은 두 번 다시는 볼 수 없어요

해바라기로 된 기린과 새, 화려한 꽃들로 된 잉어와 개구리 등을 발견했을 때 전시가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가는 발길 마다 따라오는 잉어들이 사랑스레 보이기까지 했어요 ~

chapter.2 고동치는 대지

첫 번째 방에 딸린 작은 방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이예요 대지는 사람들이 움직이면 더 요동칩니다
저는 그래서 살짝 멀미났어요 ^^~;;;

chapter.3 Big wave

두번째 방은 거대한 파도의 방이예요
놀라웠던 점은 파도가 단 한 획으로 이어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정말 실감나게 찰싹찰싹 대는 것 같습니다

 

위에는 아이폰, 밑에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헤헷

chapter.4 증식하는 무수한 생명

세번째 방입니다

처음 들어섰을땐 죄다 흙벽이었어요
그래서 이 방은 뭘까..? 하고 있었는데 여기 저기서 줄기가 피어오르더라구요!
그러더니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너무 예뻤어요
그러나 금방 지더라구요 ( o̴̶̷̥᷅⌓o̴̶̷᷄ ) 라일락에서 찍구 싶었는데 아쉬웠답니다
호다닥 찍고 빨리 체인지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라일락, 해바라기, 나리꽃 등이 폈는데 얼마나 더 필지 궁금했어요

검색해보니 월마다 한 종류씩이었어요! 12종류의 꽃을 다 본 사람 있으면 박수 쳐드립니다..👏🏼

 

나리꽃 밑에서 날이 한 장🦭

chapter.5 교차하는 영원 속,
연속되는 생과 사

세번째 방에 조그맣게 딸려 있는 작은 방이예요
해가 뜨면 밝고, 해가 지면 어두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지않나요!
전 해가 짱짱할 때 가서 밝았습니다
밤에 가면 푸른빛이 돌더라구요

Chapter.6 경계를 초월한 나비 떼,
경계 너머 태어나는 생명

세번째 방에 더 조그맣게 딸려 있는 더 작은 방 이예요 나비 떼가 생겨났다가 몰려도 다녔다가 손으로 만지면 죽어버리고 말아요!
픽- 하고 후두둑 떨어진답니다..
(파리 잡히듯..)

 

정말 신기했던 점은 전시 끝나고 나가는 길목엔 나비의 탄생의 공간이 있었어요
사실은 이 곳에서 사람의 발 끝에서 생겨난 나비가 전시장 안쪽으로 날아들어 가고, 그 안의 사람들의 발과 손 끝에서 죽음을 맞이하는거 더라구요

와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신박한 기획..!
٩̋(ˊᵒ̴̶̷̤ ꇴ ᵒ̴̶̷̤ˋ)و

Chapter.7 꽃과 사람,
제어 할 수 없지만 함께 살아가다

마지막인 네번째 방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피어나는 꽃과 내리는 비가 생겼다 사라졌다를 반복해요!
이 공간도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에 영향을 받더라구요

비가 저를 피해서 내리고 있어요!
앉아서 수양하는 자세로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도 찍긴 찍었는데 영~별루라서..^^

이 공간에서도 형형색색의 꽃이 많이 폈다가 졌다가 하더라구요 반대편 거울에 비춰서 보는 모습도 재미있었고, 이 공간 역시 아주 예뻤답니다~

총총총.. 비 사이로 막가~

다 관람하고 나오니까 시간이 3시 30분? 쯤 됐었어요 총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정도예요

블로그에서 대충 보면 30분 컷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말 입니다 ㅋㅋㅋ 전시회가 그렇게 큰 건 아니구 큰 방4개와 작은 방 3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일절 안찍는다면? 10분 컷도 슈루룩 가능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사진 안찍으실 거 아니지 않습니까!
천천~히 둘러 보시고 시시각각 변하는 영상도 느긋하게 다 즐기고, 사진도 많이 찍고 오세요 ꔷ̑◡ꔷ̑
급할 거 없잖아요~

🦭총 정리🦭

1. 기간 2020.09.25-2021.08.22
    시간 10:00-20:00
    요금 성인(20세 이상) 20,000원
           청소년(14세-19세) 16,000원
           어린이(4세-13세) 12,000원
         *36개월 미만 비용 없음
2. 큰 방 4개와 작은 방 3개로 구성 되어 있고, 각 큰방에 들어 가시고 역방향 관람은 금지되어 있어요! 작은방-큰방은 자유로이 출입 가능합니다 (큰방-큰방 역방향X)
3. 관람 시 흰 옷을 입으시는 게 좋습니다! 검은 옷을 입으면 영상이 묻혀버려서 그림자처럼 나오더라구요! 무조건 흰 옷이 아니더라도 밝은 옷 필수입니다
4. 느긋하게 오래 보세요 특히 세번째 방은 12종의 꽃이 피고 지기 때문에 궁금증 많으신 분들은 다 보고 나서 후기부탁드려요 ㅎㅅㅎ (궁금증 많은 사람 바로 접니다)
5. 총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 소요됐어요! 딱 적당하게 (사실 많은)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이 이상은 체력도 안따라 줄 것이기 때문에..! 1시간-1시간 30분이 적당한 소요시간 인 것 같아요
6. 토요일에 방문했고, 1-2시에는 웨이팅이 없었지만 다 보고 나온 3-4시에는 웨이팅이 길게 있더라구요..! 조금 일찍 가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ꔷ̑◡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