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한소희 열애설 정리 인스타 혜리 "재밌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배우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뜨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열애설과 환승연애를 했는지 진위여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하와이 목격담

 

인스타그램 약 4만명 팔로우를 지닌 인플루언서 A씨가 "오랜만에 하와이를 갔고, 우리들이 있던 작은 풀 옆 베드 옆에서 한국 탑 여배우와 탑 남배우가 꽁냥 거리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류준열의 출연작인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의 출연작 '알고 있지만' 등의 태그를 덧붙였습니다.

 

 

해당 목격담은 열애설로 번졌고, 이와 관련해 류준열 소속사 측에서는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향후에도 당사는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소속사 측 또한 "한소희가 데뷔 후 첫 개인 휴가를 떠났다"며 "오랜 친구들과 하와이로 떠났다. 나머지는 사생활이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의견을 밝혔습니다.

 

류준열 한소희 열애 인정

 

류준열 한소희의 하와이 목격담은 지난 15일 이었고,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서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많은 논란이 불거지자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말하며 환승열애설을 부인하며 류준열과의 열애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류준열 측도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혜리 저격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이날 류준열의 전 애인 혜리는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겼고, 그 글은 이른바 '환승연애' 의혹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이에 한소희는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라며 "저도 재미있다"라고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18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치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혜리는 "지난 11월, 8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떤 연락이나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돼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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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전 연인인 혜리와의 작은 갈등이 있었습니다. 양 측은 오해를 풀어 다행이지만 배우를 향한 공격적인 악플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들의 사생활이 더 보호되고, 강한 비방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마칩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