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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음식 효능 및 먹는 방법

만날이 발행일 : 2024-03-15

설레는 계절인 4월이 오고 있습니다. 4월은 꽃이 만연하게 피는 봄의 계절입니다. 봄 제철음식하면 생각나는 다양한 봄나물들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또한 4월 제철 해산물로 유명한 해산물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4월의 제철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제철음식-효능

 

1. 주꾸미

4월-제철음식-주꾸미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담한 크기의 주꾸미는 "쭈꾸미"라고도 불립니다. 주꾸미는 옛날에는 나는 지역에서나 먹는 로컬 푸드였으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건 바로 삼겹살 때문입니다. 저렴한 냉동 삼겹살이 한창 들어올 때 좋지 않은 고기맛을 가리기 위해 풍미가 강한 고추장 양념과 식감이 좋은 주꾸미와 조합한 것이 인기가 좋아 주꾸미의 인기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4월-제철음식-주꾸미

 

주꾸미의 산란기인 4-5월에 먹는 주꾸미는 속에 투명하고 맑은 색의 알이 들어있습니다. 이를 삶아서 먹으면 내용물이 마치 밥알 같이 익어 별미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봄 주꾸미가 제철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실제 주꾸미 제철은 산란기 전후인 봄이 아닌 가을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2. 키조개

4월-제철음식-키조개

 
키조개의 주 서식지는 전라남도 해안 지역과 전북 및 충남 일부 지역으로 서해와 남해에서만 나오는 걸로 알려졌던 키조개가 언제부터인지 동해안에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키조개는 4-5월 봄이 가장 맛이 좋은 제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식용하는 조개류 중 가장 크고, 큰 만큼 살 또한 가득해 샤브샤브, 구이, 회 등 어떤 방법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5월에는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 일대에서 키조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 때는 키조개로 만든 삼합, 전, 탕수육, 회, 떡국 등 온갖 키조개 요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키조개 흑진주 공예품과 요리경연대회 등의 볼거리도 많고, 수중 씨름대회, 노래자랑,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참다랑어

4월-제철음식-참다랑어4월-제철음식-참다랑어

 
참다랑어는 고등어과 다랑어속에 속하는 몇몇 어류의 총칭입니다. 보통 참치라고 하면 이 참다랑어를 가리킵니다.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으로, 등은 푸른색이고 배는 흰색을 띱니다. 참다랑어는 봄에서 여름 사이에 번식을 합니다. 번식 중에 알은 약 1천만 개쯤 낳으며 알은 수면 가까이 부유하다가 부화합니다. 새끼가 완전히 성숙하는 데에는 약 4-5년 정도 걸리고, 성체의 최대 수명은 15년 혹은 26년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4. 소라

4월-제철음식-소라

 
소라는 밤고둥목 소라과의 말린 조개 모양의 연체동물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고둥과 헷갈리기 쉬우나 껍데기가 매우 단단한 모양이 소라입니다. 소라는 수산시장이나 조개구이 같은 해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라면 취급할 확률이 높습니다. 맛있는 시기는 3월부터 6월 사이이고, 구워 먹어도 삶아 먹어도 맛있다고 합니다. 먹는 방법은 이쑤시개나 젓가락을 사용해 속의 살을 찌른 다음 돌려가며 내장 끝까지 끊어지지 않게 빼먹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4월-제철음식-소라

 

익혀서 분리한 소라 살은 골뱅이무침처럼 초무침으로 해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생으로도 취식이 가능한 동물입니다. 다만, 참소라와 삐뚤이소라, 전복소라는 침샘을 제거하지 않고 먹으면 독소 때문에 복통과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고 하니 손질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5. 취나물

4월-제철음식-취나물

 
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풀 중 식용이 가능한 나물을 부릅니다. 종류에는 곰취, 단풍취, 수리취, 참취, 서덜취 등이 있습니다. 취나물에 쓰는 재료들은 대개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철에 먹을 때는 아주 영양가가 좋은 음식으로 평가되며 취나물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취나물을 먹는 방법에는 소금 간을 해서 원 채소의 뻣뻣함을 사그라뜨린 후 물에 삶거나 담가둡니다. 팬에 볶은 다음에는 들기름을 뿌려준 후 반찬으로 먹으면 됩니다. 취나물이 들어가는 대표 음식으로는 비빔밥을 들 수 있습니다.
 

6. 달래

4월-제철음식-달래

 

달래는 주로 봄에 나물로 무쳐 먹으며 부추 대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된장찌개를 해 먹을 때 맨 마지막에 넣어 먹으면 향긋한 봄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젓갈에 달래를 넣은 양념장이나 달래간장은 쌈이나 고기에 얹으면 굉장한 밥도둑이 됩니다. 달래는 마늘과 비슷하게 냄새가 독한 편입니다. 일본에서는 마늘과 비슷한 취급이라 연인과 만나기 전에나 먹을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추 먹고 맴맴, 달래 먹고 맴맴"이라는 동요 가사는 달래의 매콤한 맛 때문에 생긴 가사라고 합니다.
 

7. 냉이

4월-제철음식-냉이

 
냉이는 들판, 밭에 따로 심지 않아도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입니다. 비교적 저온에서도 잘 자라는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서 동지 이후에 싹이 나오고 음력 2월이나 3월에 줄기가 나옵니다. 10-50cm 남짓 자라고 꽃은 4-6월 중 피는데 매우 작은 꽃이 긴 대롱에 잔뜩 달린 모양입니다. 냉이는 주로 국을 끓일 때 향긋한 향이 나게 하기 위해 넣습니다. 무엇보다도 된장국에 넣으면 상당히 맛있어집니다. 된장의 강한 풍미에 산뜻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훨씬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8. 더덕

4월-제철음식-더덕

 
더덕은 주로 산에 자생하며 뿌리가 도라지나 인삼의 뿌리와 비슷합니다. 우리가 주로 먹는 부분은 바로 뿌리입니다.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인삼과 비슷한데 뿌리 쪽에 사포닌이 많아 효능도 비슷합니다. 사포닌은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 배설하는 성분으로 건강에 유익합니다. 게다가 더덕에는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나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도 있기 때문에 감기에도 효과적입니다.
 
 

9. 두릅

4월-제철음식-두릅

 
두릅은 산나물로서 두릅나무의 어린순입니다. 대략 남부지방은 3-4월, 중부지방은 4-5월 즈음에 순이 나오는 시기에만 채취 또는 수확합니다. 두릅에는 사포닌,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환자에게 특히 좋습니다. 다. 기본적인 맛이 아스파라거스와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향은 다르지만 식감은 꽤 비슷한 편입니다.


생으로는 봄에나 잠깐 먹을 수 있지만 절임으로 만들면 오랫동안 보관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두릅은 독성이 있어서 밥에 곁들여 몇 개 정도 반찬으로 먹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독성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고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어지러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점을 주의하여 데친 후에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갔다가 잘 씻어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10. 미더덕

4월-제철음식-미더덕

 
미더덕은 미더덕 고유의 미더덕과에 속하는 척삭동물입니다. 경남 남해안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창원의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미더덕은 향미와 오도독한 씹는 느낌이 독특하여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의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특히나 해산물과 콩나물을 이용한 매운 찜요리, 해산물을 이용한 탕, 된장찌개, 무침 등에 사용됩니다. 아구찜에도 많이 들어가는 재료로써 자칫 심심해지기 쉬운 아구찜에 특유의 향을 첨가해 주는 역할과 자체 식감과 매콤한 양념과의 조합도 궁합이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월에 먹기 좋은 제철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연례행사로 진행되어 그 년도를 기억하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성이 있는 제철음식들은 주의하여 잘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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