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오물오물] 생각보다 괜찮았던 오물오물 오무라이스 후기

안녕하세요! 난날리뷰의 난날입니다 ꔷ̑◡ꔷ̑
오늘 포스팅 할 곳은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오물오물”입니다!

원래 가고 싶었던 오믈렛집이 휴무라고 떠서 어디 갈 지 못고르고 걸어다니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오무라이스 집! 바아로 들어가 봤습니다

TMI / 원래 계획적인 J인데 나이가 점점 들수록 귀찮아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오물오물의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 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3시부터 4시30분까지 이고,

정기휴무 날은 화요일이예요!

오물오물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잔디가 깔려있고.. 의자도 있고 식물도 있고..
무슨 컨셉인가 궁금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니 테이블은 한 5개 정도 있었고, 2시쯤 갔는데 손님테이블이 2-3개 정도 있더라구요

인테리어에 신경 많이 쓴 음식점 같진 않고 좀 어수선한, 배달 위주의 음식점 느낌(?)이 조금 났어요

오물오물 메뉴

 

오므라이스 종류는 기본, 로제, 크림베이컨, 트리플, 카레 총 5종류가 있고, 토핑은 7종류가 있어요
돈가스도 3가지 종류를 팔더라구요

저희는 로제 오므라이스(토핑 추가, +10,000)와 크림베이컨(8,500) 오므라이스를 시키고,
약간 매운맛에 로제에는 가라아게를 추가했어요!

크림베이컨 오므라이스

 

다 먹고 난 다른 테이블을 봤을 때 오므라이스가 조금씩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걱정됐습니다 맛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첫 입 먹었을 때 그 생각이 싹 사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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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안느끼하고 부드러웠어요
짠 맛도 없이 담백하고 오므라이스와 크림소스가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즉흥적으로 들어온 곳이라 좀 걱정했는데 맛이가 있었습니다 ( ˆ͈̑꒳ˆ͈̑ )

로제 오므라이스 + 가라아게

 

로제 오므라이스도 맛있었어요!
새큼한 로제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런 맛도 안났고,
소스가 다 부드럽고 간이 잘 맞아서 좋았어요!
치킨 가라아게도 맛있었어요
다른 트러플, 카레 오므라이스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오므라이스가 나오고 수저, 포크는 우리가 가져오는 건가 싶어서 일어났는데 알바생분이 깜빡했다며 가져다 주셨어요..!

김치, 단무지가 기본반찬 이었고, 국도 주셨는데 맛있었어요 포크랑 수저도 셋팅해주셨어요

크게 기대를 안 하고 간 오므라이스집인데 오므라이스도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고,
같이 나온 김치도 제가 딱 좋아하는 잘 익은 김치여서 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서비스나 분위기가 만족스럽진 못했는데 음식만큼은 인정인정인 오므라이스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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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1. 영업시간 11시-21시
휴무일 화요일
2. 브레이크 타임 15시-16시 30분
3. 화장실은 계단 한 층+반 층 올라가서 건물 내부 화장실 이용해야함
휴지, 도어락 키 챙겨가야함, 화장실 컨디션은 BAD ( o̴̶̷̥᷅⌓o̴̶̷᷄ )
4. 분위기 좋은 맛집은 아니고, 오므라이스 맛좋은 맛집! 배달시켜 집에서 먹기도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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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ꔷ̑◡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