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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코첼라 논란 라이브 시간 블랙핑크 코첼라 총정리

만날이 발행일 : 2024-04-18

르세라핌이 지난 13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했습니다. 데뷔 1년 반 만에 오른 '코첼라' 무대는 역대 한국 가수 중 최단기간 내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라이브 실력 논란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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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시간

르세라핌-코첼라
출처 natt lim

 

르세라핌은 4월 13일 코첼라 무대에 올라 ‘Antifragile’ ‘Fearless’ ‘Unforgiven’ 등 총 10곡을 선보였습니다. ‘1-800-Hot-N-Fun’ 코첼라에서 처음 공개한 영어 신곡이었고, ‘Unforgiven’은 미국의 유명 뮤지션인 나일 로저스와 합동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코첼라 현장의 반응은 어마어마하게 뜨거웠습니다.

 

 

르세라핌-코첼라
출처 경향신문

 

코첼라의 스테이지에서 르세라핌이 공연한 시간은 40분이었습니다. 격한 댄스와 노래를 함께 소화하면서 무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진 듯한 호흡과 불안정한 음정을 보여줘 노래 실력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들이 SNS에 나왔습니다.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반응

르세라핌-코첼라

 

르세라핌이 선보인 코첼라 무대를 보고 많은 이들이 문제를 삼았던 건 바로 라이브 실력이었습니다. 해외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 댓글에 "보컬 맙소사" "그만" 등의 댓글을 달았고, "나는 르세라핌을 사랑하지만 코첼라는 그들에게 너무 버거웠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해외 매체들은 르세라핌의 무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영국 음악 전문 잡지 NME에서는 '코첼라 2024의 르세라핌, K팝 걸그룹이 날 것 그대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르세라핌-코첼라

 

매체는 "40분 동안 사하라를 그들만의 무대로 만드는 치열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펼쳤다면 르세라핌은 확실히 해냈다"고 하며 5점 만점에 4점을 줬습니다.

 

국내 팬들은 라이브 영상을 보며 이 전의 블랙핑크 코첼라 무대 영상을 비교하고, "라이브 호흡과 실력이 너무 미흡하다" "국내 위상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등의 비판적인 댓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블랙핑크 코첼라 무대

블랙핑크-코첼라

 

지난해에 코첼라 무대에 올랐던 YG의 블랙핑크가 실시간 검색어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번 코첼라 무대에서 보여줬던 르세라핌의 무대가 아쉬웠던 평이 많은 반면 블랙핑크는 코첼라 무대에서 호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블랙핑크는 2023년 4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의 코첼라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블랙핑크는 무대 위에서 라이브 실력, 비주얼,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를 회자시키며 누리꾼들은 "코첼라의 대명사는 블랙핑크" "르세라핌을 듣다가 로제 목소리를 들으니까 귀가 녹을 것 같다"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 소감

 

르세라핌의 사쿠라는 15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장문의 글로 코첼라 무대에 대한 소감을 작성했습니다. 사쿠라는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다"며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마음을 쏟았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더해 "그것만이 인생이고, 그것만이 르세라핌이라는 기분이 드는 하루였다"라고 했고, "무대에 선다는 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건가.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이 무대가 즐거웠다',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라고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만들고 싶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무대를 위해 진지하게 준비하고, 고생하고, 즐거웠고, 그것들을 공연 당일에 다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누군가의 눈에는 철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 보여준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전했고,

 

 

이에 더해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게 됐고, 더욱 열심히 하고 싶게 만드는 무대였다”며 “앞으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는 4월 20일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앞두고 있는 르세라핌은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전보다 더 나아진 멋진 무대를 선보이길 바랍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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