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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소금집델리] 소문난 망원동 잠봉뵈르 맛집 소금집델리 솔직후기

만날이 발행일 : 2021-07-11
소금집델리


안녕하세요~ 난날리뷰의 난날입니다 (۶•̀ᴗ•́)۶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망원동에 위치한
소금집델리”입니다!

소금집델리는 이미 소문난 맛집이기 때문에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잠봉뵈르 샌드위치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하기도 한 소금집델리 솔직후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총 정리까지 놓치지 마세요@

 

소금집델리 망원점 위치


소금집델리 망원점은 망원역에서 굉장히 가까워요! 망원역 2번 출구에서 266m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맥도날드쪽으로 쭉 걸어오시다가 족발천하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오시고, 몇 걸음 걷다 보면 금방 나옵니다

 

소금집델리 웨이팅


방문 전 블로그 리뷰를 봤기때문에 주말엔 웨이팅이 기본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보고 가긴 했어요



우선 저흰 12:06에 방문했고, 앞 웨이팅이 6팀예상시간은 45분 이었어요 그래서 1시간-2시간 까진 안걸리겠다 예상했는데 45분은 무슨.. 결국 13:24에 입장했습니다 웨이팅 2팀 때부터 열심히 기다렸지만 식사하는 데 오래 걸리시는 건지 정말 안빠지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총 1시간 18분 웨이팅 후 입장했어요

소금집델리 메뉴

 


소금집델리에선 샌드위치핫 샌드위치, 보드핫 플래터다양한 주류들을 판매중이예요! 샌드위치 주문 시에는 사이드메뉴 감자튀김 혹은 쿠스쿠스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샌드위치; 잠봉뵈르, 핫 샌드위치; 루벤, 핫 플래터; 소시지 플래터를 주문했어요 ꔷ̑◡ꔷ̑
샌드위치의 사이드 메뉴는 쿠스쿠스와 감자튀김 각 각 1개씩 먹어보기로 했어요

 

잠봉뵈르(₩12,000)

제주 흑돼지로 만든 잠봉과 프렌치 이즈니 버터로 가득 채운 소금집의 시그니처 샌드위치

소금집델리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잠봉뵈르의 맛이 궁금해서였어요! 잠봉뵈르는 소금집델리의 시그니쳐 샌드위치이자 먹어본 사람들이 극찬을 했기 때문이예요~


굉장히 단단한 바게트 빵의 반을 가르고, 버터를 양껏 바른 후 안쪽에 ‘잠봉’이라는 얇은 햄을 넣은 샌드위치예요 소금집델리는 가게이름대로 햄들이 소금처럼 짠 편인데 단단하고 고소한 바게트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버터짠 맛을 중화시켜 주더라구요


안에 들어 가 있는 잠봉의 모습이 마치 장미꽃 같아 보이기도 해요 단면이 아름답습니다 ( ͡σ̴̶̷̤. ͡σ̴̶̷̤)ෆ⃛ 역시 시그니쳐 메뉴라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고, 또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또 먹을 예정입니다!

 

루벤(₩14,000)

파스트라미와 그뤼에르 치즈, 사워 크라우트를 호밀빵과 함께 구워낸 그릴드 샌드위치

잠봉뵈르 말고 다른 메뉴를 뭘 먹을지 고민하며 블로그 리뷰를 보던 차에 비쥬얼이 너무 맛있어 보이고, 맛 없을 수가 없는 조합처럼 생긴 루벤을 고르게 되었어요!


우선 루벤은 먹기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한 입에 와앙 물어서 먹기엔 크기가 너무 크고, 이걸 또 썰어먹자니 햄과 빵도 질기거니와 사워크라우트가 우르르 쏟아집니다..^^

*사워크라우트: 양배추를 싱겁게 절여서 발효시킨 독일식 김치


생각보다 치즈의 맛은 강하지 않을 뿐더러 그닥 조화롭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짠 거+짠 거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비쥬얼에 비해 실망스러웠던 메뉴였어요 게다가 시큼한 양배추도 제가 좋아하질 않아서 가장 워스트의 메뉴였습니다

 

소시지 플레터(₩14,000)

육즙이 가득한 두 가지 소시지와 폴렌타, 신선한 채소로 만든 라따뚜이

소금집델리에서 처음 접해보는 음식들이 꽤 많았어요! 저는 라따뚜이, 폴렌타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둘 다 맛있더라구요 폴렌타란 옥수수가루로 끓인 죽같은 형태의 이탈리아 음식이예요! 처음엔 감자 으깬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라따뚜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한데요(TMI) 처음 먹어본 거지만 토마토 소스와 잘 익은 채소들이 굉장히 조화로웠고,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있음이었어요


소세지의 맛은 탱글탱글하면서 육즙을 가득 담고 있어서 맛있었고, 폴렌타와 라따뚜이와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총 정리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주문마감 21:00 월요일 휴무
  • 웨이팅 예상 시간은 45분 이었으나 총 1시간18분 정도 웨이팅 했어요(주말 런치) 넉넉하게 잡아 예상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들어가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사이드 메뉴인 감자튀김은 포슬포슬 맛있었고, 쿠스쿠스는 좁쌀 모양의 파스타라는데.. 그냥 그저 좁쌀 맛이예요 감자튀김드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 맛: 잠봉뵈르>>>소시지 플레터>>>>루벤
  • 다음에 소금집델리에 방문하게 된다면 잠봉뵈르를 포장해서 먹을 것 같아요 시간도 적게 걸릴 거고, 깔끔하게 먹기 좋기 때문!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ᵔ︡⌔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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